케이빔 다이얼식 무선 탁상용 선풍기 -네이비- 리뷰

요즘 날씨 더우시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그런 날!
책상 위에 앉아서 작업을 하려고 하면, 컴퓨터의 열로 인해서 몸이 더워서 왠지 짜증 나기도 해요. 

하필 에어컨은 거실에 있고, (에어컨의 바람이 작업방에까지 가지 않는다는게 함정 ㅠ)
 
그렇다고 엉덩이 붙이고 계속 작업할 수도 없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이때 만난 고마운 케이빔 무선 탁상용 선풍기!! 

 책상 위에 놓일 앙증맞은 사이즈와 다이얼식으로 선풍기 바람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구요. 도착한 박스 안에는 선풍기 본체와 USB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색상은 왼쪽부터 화이트, 네이비, 옐로우 세가지 색상이 있는데 
이번에 네이비로 도착했네요!!
 

사실 이 제품들을 봤을 때 네이비가 눈에 띄었는데 실물을 보니 간지 좔좔~~
컴퓨터와 옆에 있으니 색이 더 잘어울리는 느낌! 

위에 하얀색의 고무 재질의 손잡이가 있어서, 손잡이를 잡고 어디든지 이동이 간편하더군요. 

무선 선풍기의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방식으로 뒤에 위치해 있으며, 4000mAh 대용량 밧데리를 탑재하고 있어서 한번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용 케이블과 같은 종류라서 동봉된 케이블이 없어도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어요. 

충전시에 불이 빨간색으로 들어오며, 완충될 시에 녹색 불로 바뀐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선풍기가 작동 중일 때는 충전이 되지 않으니, 전원을 끈 후에 충전을 하시길 바래요. 

 선풍기의 옆 모습. 슬림한 사이즈라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덕분에 책상 위에 어디든지 배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비스듬한 각도로 봤을 때 모습. 상하 30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얼굴에 시원하게 바람이 들어와요 ㅋㅋ 

위의 각도로 30도까지 올릴 수 있고 

위 아래 둘다 가능합니다 ㅋㅋ 덕분에 책상 앞에서 컴퓨터 작업할 때 얼굴에 맞추어
각도 조절만 해두어도 시원한 바람이 얼굴로 쏠쏠~ 가니 진짜 살거 같더군요!!  

다이얼 돌리는 느낌도 즉흥적이라 처음에 시도하는 사용자들도 다이얼을 바로 돌리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설계된거 같아요. 

전원이 들어왔다는 신호로 파란색 LED 등이 켜지구요.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돌릴 수록 바람의 강도는 점점 세어집니다.  

 영상 중간에 다이얼을 최대치로 올렸을 때 바람의 강도가 다르다는 걸 느끼실거예요. 

 최대 풍속일 때만 바람의 소리가 들리지만,
그외는 거의 바람 소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편입니다.

고성능의 BLDC모터를 사용하여, 저전력 저소음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책상 뿐만 아니라 야외 이동도 가능합니다. ^^ 우선 손잡이가 있고 가볍기 때문에 외출했을 때 옆에 잠깐 놔두고 바람을 씔 수 있어요. 

이날 아이들과 잠깐 놀이터로 나왔는데,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기에 솔솔 불어오는 효자바람~~ 그 마음 아시죠? ㅋㅋ

무엇보다, USB로 충전하여 최대 16시간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을 제외하고는 이때는 따로 충전 밧데리는 필요 없었어요. 만일 1박 2일 정도의 캠핑이나 숙소로 이동해야할 경우에는 충전 케이블을 챙겨간다면, 야외 활동 시에 옆에 놔두고 바람을 씔 수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놀다가 머리 위에 내리쯰는 뜨거운 햇볕이 더웠는지 선풍기를 가져가서 바람을 씌고 있는 아이들 ㅋㅋ 저렇게 기울여도 바람은 잘 나온답니다. 

책상 앞에 있는 노트북과 컴퓨터의 열기로 보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지만 (만일 작업방에 에어컨 바람까지 안들어온다면??) 
덕분에 탁상용 선풍기는 여름에 필요가 아닌 필수템이 아닌가 싶어요 

 무엇보다 가볍고 이동이 간편하기에 야외 이동할때나 작업할때나 꼬옥 필요한 효자템!  올해도 날씨가 무척 덥다고 하는데, 덕분에 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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