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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6/6)




다시 처음에 도착했던 출발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반대방향에 있는 오호리 공원으로 출발 =ㅁ=

start 위치점에서 후쿠오카 성을 구경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ㅋㅋ 오호리 공원으로 출발했어요  =ㅁ=



공원 가는 길에 있던 후쿠오카 미술관의 전시 광고판이 보이네요 =ㅁ=

 


고코쿠 신사 정문의 모습, 여기 신사에서 결혼식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았는데 아마 일본의 전통 혼례를 하지 않을까 추측해봤어요   


 

 NHK 후쿠오카 지방 방송국 =ㅁ=


처음 출발했던 start 에서 5분 정도 걸어가니 후쿠오카 미술관이 드디어 나오더군요 꺄악

 

후쿠오카 미술관에 서있던 날아라 토끼상(?) 아쉽게도 우리가 갔던 날이 월요일이라 이날 휴관일이어서 미술관 구경은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더군요  흑흑 담에 왔을때는 꼬옥 들으리라 다짐했답니당 ㅋㅋ

 

후쿠오카 미술관 앞에 있던 일본 정원 +ㅁ+ 여기도 월요일은 휴관이라 꼬옥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호리 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네요~

 

30 초도 안되서 바로 앞에는 넑은 인공 호수가 펼쳐져 있었어요~!  큰 면적의 타원형의 호수를 둘러싸고 건너편에는 빌딩이 보여지는데 오호리 공원은 중국의 유명 공원을 모델로 삼아 1929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크고 넓은 호수에 중간에 가로 질러 인공 다리가 몇 개씩 놓여있었어요

 

후쿠오카 시민들의 산책터 +ㅁ+ 호수 주변으로 닦인 도보에는 운동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넓게 펼쳐진 호수를 보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상쾌했어요 +ㅁ+


 

산책길 사이에 있던 소나무에서 새를 발견 =ㅁ= 왜가리나 학 종류인거 같은데 계속 물밑을 바라보고 있어서 ㅋㅋ저도 모르게 찰칵~!  ㅋㅋ

 

 

뭐하나? 자세히 카메라를 들여다보니 물밑에 있는 물고기에 집중하는 듯 하네용 부끄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신경을 안쓰다가 ㅋㅋ

 

나중에 어딘론가 유유히 가버리네용 ㅋㅋ

 

오호리 공원에 사는 또 다른 종류의 새 =ㅁ= 제가 사진을 찍던 말던 욜씨미 먹이 쪼아 먹는데 집중하네요 ㅋㅋ  

 

 

자전거 앞에 파랑 빨강 푯말이 세워져 있는데  =ㅁ=  

 

 

자세히 보니 중간에 구간을 나위어서 파란 부분은 낚시 가능, 빨강 부분은 낚시 불가능 지역이라 하네요..
저 푯말을 기준으로 낚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그 기준은 저두 잘 모르겠어요 부끄

 

 

호수 가운데 가로질러서 인공적으로 만든 다리가 있는데 다리 입구로 들어왔네요 =ㅁ=

 

 

다리에서 바라본 작은 인공섬의 모습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어요 

 


다리를 지나니 또 다른 다리가 나옴 =ㅁ= 석조 건물로 장식되어서 여기는 정원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호수 아래 드리어진 소나무의 모습이예요~!

 

 

어디선가 색소폰 소리가 울려퍼져서 공원에서 들려주는 배경음악인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어떤 분이 호숫가 주변에서 색소폰을 불고 계시더라구요.. 잔잔한 호수와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구경이 되었던 거 같네요 덤덤

 

이날 날씨가 맑았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호수의 모습을 바라보니 저절로 마음이 넓고 시원해지더군요 =ㅁ=

 

 

파란 보트에 노젓는 사람들의 모습 +ㅁ+ 저 멀리서 오리 보트도 보였어요 ㅋㅋ

 

 

노젓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호숫가 주변에는 서식하고 있는 오리 모습이예요 부끄


 

부리로 몸을 다듬는 중인듯 하네요 ㅋㅋ


 

옆으로 보니 비둘기 뿐만 아니라 까마귀도 있었어요 +ㅁ+ 일본에서는 까마귀를 길조로 여기기 때문에 공원 주변에가면 까마귀들이 참 많더라구요

 

 

애완동물의 배변을 치우자는 재미있는 공원 푯말 ㅋㅋ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길게 뻗어있는 다리 =ㅁ= 유훗~! 호수 가운데에 다리가 가로질러 있는 세개의 다리중에서 가장 길고 장식도 인상적입니다~!

 

유유히 물위를 떠서 거닐고 있는 오리 =ㅅ=

 

 

뭔가 파다닥 날개 짓고 있길래 찍어보니 비둘기네요 ㅋㅋㅋㅋ


 

공원에 비둘기들도 많았는데 다리 장식 부분에 가만히 앉아서 요동이 없어서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봤어요~! 덕분에 카메라에 생생하게 찍힌 비둘기의 사진을 하나 건졌네요 덤덤

 

ㅋㅋ 눈감고 있는 비둘기와 호수 밑을 바라보니 비단 잉어의 모습을 발견~!  

 

비단 잉어와 남생이(?)들이  다리 끝쪽에서 많이 보였는데 아마도 공원에 들어온 사람들이 여기서 모이를 많이 뿌리지 않나 추측해보았답니다. 가운데 비단 잉어는 모이를 달라고 하는지 뻐끔거리는 표정이예요 *ㅁ* 

 

자세히 보니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 같다는 생각도 들고...? 

 

비단잉어의 고운 모습입니당 =ㅁ=

 

다리를 건너 오자마자 비둘기들의 짝짓기 모습이 보였어요~ 수컷이 턱주변을 한껏 부풀려서 암컷을 유혹하고 있는데 그러고보니 비둘기의 소리가 평소에는 구구~하는데 뭔가 좀 다른 소리들이 많이 나서 이상하다고 느꼈었네요~ 아마 6월인만큼 여기 서식하는 비둘기들도 번식기이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ㅅ= 

 

이제 후쿠오카 타워를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면서 호수 주변을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부끄

 


작년 2011년 6월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2012년 5월에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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