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본

후쿠오카 텐진 시내 (6/5 ~ 6/6)






카넬시티에서 저녁을 먹고 텐진 시내로 향했어요.. 카넬 시티에서 버스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로 가면 후쿠오카 주요 시내 구간에는 100엔의 요금이 나오더군요 부끄

 도보로 카넬 시티에서 텐진 시내까지 걸어서 갔는데 20분 정도 걸려요..

 


중간에 하천이 있었는데 다리를 건너면서 야경이 비추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컷으로 담아봤네요  사랑

 


가운데 눈에 띄는 코카콜라 광고가 있었으나 사진으로 담으니 그 모습이 안보이네요 띠옹  하지만 하천에 비추이는 야경은 은은하니 아름답더군요 ^^ 

 


고층 빌딩 건물이 보이면서 텐진 시내에 도착~!

 


2월에 후쿠오카 왔을 때는 하카다 역 주변만 돌아다녀서 몰랐는데 텐진 시내에 와보니 후쿠오카 중심 도심가 답게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어요 =ㅁ= 이날 주말이라 쇼핑몰 주변에는 젊은이들이 많았고, 후쿠오카 관광 와서 쇼핑을 한다면 텐진 시내를 추천해주고 싶네요~! 미쯔코시 백화점이랑 소라리아 텐진코아 등등 대형 쇼핑몰도 많지만 유명 고급 브랜드 몰도 위치해 있더군요

  


텐진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길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었는디 ㅎㅎ 이분이 직접 작곡하신 곡인지 모르겠지만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ㅁ+ 짝궁과 가만히 앉아서 노래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부끄

 


옆을 보니 멍멍이가 가만히 앉아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네요 ㅋㅋ 알고보니 주인과 같이 산책하러 나왔다가 앉아서 쉬는 거 같은데 이쁜 외모 덕분에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나중에 주인과 유유히 사라졌습니당  ㅋㅋ


 


텐진 시내에서 쇼핑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시내 주변만 돌아다니다가 다시 카날 시티로 이동했어요 ㅎㅎ  강남역에서 맛있게 먹었던 이찌방 카레점을 여기서 우연히 발견~! 왠지 방가운 마음에  찰칵 ㅋㅋ

 

 

 

 후쿠오카에 올때 맛집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효탄 스시 +ㅁ+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표를 예약할때 맛집으로 추천한 것을 봐서 다음날 6일 저녁에 텐진시내에 내리자마자 소라리아 쇼핑몰로 고고씽했슴돠~



소라리아 지하 2층으로 에스켈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안에 들어가보니까 사람들도 많고, 매장 입구에서는 따로 스시를 포장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회전 초밥집으로 접시의 색상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최저 120엔에서 최고 530엔까지 접시의 가격이 다양합니다 +ㅁ+


 


스시 가격표 +ㅁ+ 한국말도 적혀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인 관광객들을 배려한거 같더군요 =ㅁ= 최저 130엔에서 최고 가격이 530엔으로 참치 뱃살 스시가 가장 비쌉니다 ㅋㅋ

 


계란 말이 스시 =ㅁ= 평소에 좋아하던 녀석이지만 ㅋㅋ 무엇보다 가격도 가장 저렴했어요 +ㅁ+  일본식 계란말이 스시는 가운데 밥이 작게 들어가 있고 덕분에 계란의 부드러운 맛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용

 


노란색 접시 130엔짜리 날치알 소금절임 스시 =ㅁ= 약간 맛이 짜요 -ㅠ-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명란젓 스시 +ㅁ+ 명란젓 가운데 마요네즈 고명을 올린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명란젓을 좋아한 편이라 언능 집어들어서 한입 넣어보니 먹은 스시중에서 가장 짰어요 -ㅠ- 크앙;;

 


새우 마요네즈 스시 +ㅁ+ 먹을만 합니다 ㅋㅋ

 


우옷 +ㅁ+ 보자마자 눈길이 갔던 꼴뚜기 스시 =ㅠ= 먹어보니 꼴뚜기의 육질이 아주 그냥 ㅋㅋ 쫄깃해요 =ㅠ=)b 

가격표에서는 안나와있었는데 아마 문어대신 꼴뚜기로 추가된 듯 한데 빨간색 접시는 190엔짜리 +ㅁ+


 

오징어 스시 =ㅠ= 뽀얀 하얀 색상을 보자마자 덥썩 집어든 녀석 +ㅠ+ 그러고 입으로 덥썩 넣어보니 so goood 



전갱이인가?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격표에는 나와 있지 않았구요 =ㅁ= 초록색 접시 230엔 짜리였어요~! 

 

 


음.. 파란색 색상부터 가격이 점점 올라가서 먹으면서 고심하게 되는 접시입니당 ㅡㅡ; 한입 먹어보니 생선인데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있던 스시.. 하지만 가격표에 나와 있지 않아서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먹은 스시중에서 기억에 나는 고등어 스시 +ㅁ+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뭔가 생선맛이 더 싱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만족

 


음냐 =ㅠ= 생새우 스시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새우의 싱싱한 육질이 느껴졌어요 +ㅁ+

 


북방 조개 스시 =ㅁ= 이것도 먹은 것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시인데 파란색 접시부터 290엔 짜리예요 ㅡㅡ+ 


 


먹은 스시중에서 가장 비싼 스시;;  주황색 접시 350엔 짜리 칸파치 스시 +ㅁ+ 육질이 쫄깃하니 식감이 있었어요~!

12접시 정도 먹으니 총 2800엔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스시 가격은 비싼편이 아니었으나 접시 가격이 올라갈 수록 약간 지갑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예요 ㅎㅎ 

저도 모르게 스시를 먹으면서 가격을 계산하게 되서 스시의 진정한 맛을 느끼지 못했던 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스시의 진정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가격은 생각하지 말고 지갑이 두둑할때 오라고 권장해 주고 싶습니다 흑흑 )


평소에 스시를 즐겨 먹는 편이라 우리나라에서 먹는 스시와 비교하여 밥의 맛이 약간 달랐던 걸로 기억해요~ 아무래도 생선의 맛을 느끼기 위하여 좀더 밥의 간을 연하고 적당히 조절한 듯 한데..  평소에 같은 가격대의 우리나라 회전 초밥에 비하여 생선은 훨씬 신선한 편이었구요.. 와사비를 생선마다 넣은 것도 있고 안넣은 것도 있는데 와사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쎄서 코끝이 찡한 정도?!크헉 힘들었어요~! 


 


스시를 먹고 1층으로 올라가니 낯익은 포스터가 ㅎㅁㅎ 소녀시대 일본 정규 앨범 1집 홍보 포스터가 크게 걸려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으로 담아봤네요~! 같은 한국인으로 왠지 일본에 오니 팬심이 작용한 듯 우옷 만족 

 


예전에  우리나라 LG 광고에서 나왔던 가족들인데 ㅎㅎ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ㅋ 데오드란트 제품인거 같은데 저 특유의 웃는 표정이 매력적인 마네킹 가족 방긋

 


편의점 잡지 자판대에서 사람들이 서서 잡지를 보고 있길래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풍경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ㅎㅎ 정말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은 듯 잡지에 집중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ㅅ= 

 


소라리아 쇼핑몰에 나와서 옆으로 가니 LOFT 매장이 나오더군요 +__+  


 


7층까지 있었는데 다양한 문구류와 전자제품 화장품이 있어서 좀 둘러보려고 했더니 아쉽게도 퇴장 시간이 8시 전부 매장을 둘러보지 못했어요 흑흑

 


문구류 파는 층에서 발견한 리락쿠마 제품들 +ㅁ+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제품~ 퇴장 시간이 되어서 아쉬운 마음을 접고 다시 숙소로 고고씽했답니다 =ㅅ=



작년 2011년 6월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2012년 5월에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손가락 공감표 하나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6/6)  (2) 2011.07.18
후쿠오카 성 유적지 (6/6)  (0) 2011.07.18
후쿠오카 카넬 시티 (6/5)  (0) 2011.07.18
하카다역 숙소 도착 (6/4)  (3) 2011.06.15
일본 후쿠오카로 출발~! (6/4)  (0)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