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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비고(bibigo)





 요즘 쿠폰 모으는 카드중에서 해피포인트 카드와 CJ  ONE 카드 두개를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

 저 같은 경우 해피포인트 KB  체크 카드라 포인트 적립이 잘되어서 어느정도 포인트가 모이면 종종 던킨도너츠나 파리바게뜨 이용할 때 할인을 받고 있네요 ^^ 사실 이런 가격도 가계부 아낄 때 무시를 못하더군요 =ㅁ=

CJ ONE 카드는 올해부터 사용하는데 쿠폰이 많이 발행되는 편입니다. 제가 필요한 쿠폰이 나올때마다 이용해주는 편이구요 ^^
어플도 나와서 카드를 안가져왔을 시에 어플에 찍힌 개인 바코드를 보여드리면 알아서 적립이 되어서 참으로 편하더군요




  나의 쿠폰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목록들이 나오는데 밑에 기한이 적혀있어서 확인하기 참으로 편하더군요 ^^
 
 위에 쿠폰들은 다 생일 쿠폰으로 생일 되기 15일 전부터 발행이 되는데, 이번에는 생일 쿠폰 기한이 많더군요....
 원래 빕스 생일 쿠폰이면 생일에서 15일 전부터 15일 후만 사용 가능한데 올해는 12월 까지 더군요..


 종종 외식할때 이런 쿠폰을 많이 할용 하는 편이라 비비고 매장이 눈에 띄길래 가까운 삼성 타운점에 갖다 왔습니다.

위에는 찍혀있지 않지만 3000원 할인되구요 ^^ 주문하고 계산할 때 위의 CJ ONE 카드 어플 보여드리면 자동으로 차감이 되더군요.




위치는 강남역 4번 출구에 나와서 삼성 딜라이트 지나서 바로 보이는 투썸 플레이스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  위에 이미지는 종종 이용하는 두포크 앱에서 나온 주소를 캡쳐한거구요 ㅎㅎ



우선 메뉴는 위에 라이스 종류 3개는 따로 밥 선택하고 토핑(천원 추가)이랑 소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더군요. 

밥에서 백미, 흑미, 현미, 찰보리가 있는 것이 왠지 눈길이 가더군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뒤장에는 처음 오시면 헤메시는 분들을 위하여 추천 메뉴와 한국 음식 중에서 콩나물밥, 순두부, 황태국 등등 이런 것들을 따로 팔더군요~  음.. 솔직히 여기는 비빔밥이 주 메뉴인거 같고, 나머지 메뉴들은 한국인들을 위하여 추가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주문한 비비고 라이스입니다. 넓은 접시에 상추를 깔아서 밥이랑 나물을 얹어 놓으니 비빔밥도 아니고 나중에 라이스 샐러드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현미와 소스는 쌈장을 선택했어요. 토핑은 새우를 넣었구요 ㅋㅋ


 


고명으로 얹은 새우의 모습입니다. 토핑을 추가 했을 때 천원이 추가되는데 음... 이게 과연 천원짜리인지... 솔직히 의문이 갔던거 같습니다.





 짝궁이 선택한 추천 메뉴 토핑을 추가한 돌솥 비빔밥입니다. 소스로는 고추장을 선택했는데 위에 뿌려놓으니 뭔가 먹음직스러 보이네요 =____=







솔직히 맛은... ㅎㅎ 쌈장은 걍된장의 풍부한 느낌을 기대하였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맛이더군요.. 뭐 컨셉도 독특하고, 그런저럭 먹을만 했으나 한식의 깊은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인들이 참으로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컨셉도 라이스 샐러드로 비빔밥도 아닌데, 뭔가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스들도 위에 처럼 정량화 되어서 나옵니다. 솔직히 짝궁이 주문했던 고추장 소스를 넣은 돌솥 비빔밥은 맛있어 보였는데 생각외로 기대 이하의  맛이었던거 같아요.. 고추장 소스도 외국인들을 고려해서인지 많이 맵지 않고, 한국인에게는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쌈장 소스는 고추장에 비해서 그나마 좀 나은 느낌입니다.




의외로 국물로 나온 물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얼큰하면서 깊은 맛이 그나마 속을 화악 풀어주더군요 ㅋㅋ 중간에 맛있어서 한그릇을 더 리필 받았네요 ^^



작년에 뉴욕에서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가 나간 적이 있었지요. 요즘 우리나라 음식들을 세계화 한다고 여러모로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는데 ㅎㅎ 비비고가 딱 그런 시점에서 나온 듯 합니다. 나중에 외국인 친구가 생길때 비비고에 와서 주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비비고 라이스 같은 경우 나물이나 채식 위주로 되어 있어서, 토핑을 따로 추가하지 않은 이상 가볍게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을거 같지만 한국인에게는 깊은 맛이 없는 비비고가 과연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련지 의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기존의 한식보다는 싼편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양도 정량화 되어 있어서 많은 편도 아닙니다. 이미 지방 한식집에 가면 푸짐한 양과 깊은 맛 그리고 얹어주는 인심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좀 새로운 시도가 아닌가 싶더군요.


이미 해외에 세군데나 매장이 생겼다고 하는데,  솔직히 해외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알리는데 선전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고보니 생일 쿠폰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ㅎㅎ 아마 올해까지 쿠폰을 이용하게 될 거 같네요 ㅋㅋ 쿠폰 덕분에 비비고 매장에서 3000원 할인 받고 후기 올려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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