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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풀로거 18기

[풀무원] 생면 식감! 꼬불꼬불 빨간맛! 물냉면 후기


이제 5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벌써 더운 날씨..
낮 최고 온도가 30도까지 찍었으니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땡기는게 바로 시원한 국수류!
그중에서 바로 냉면 ㅋㅋ
​​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 안성맞춤이죠!!
이번에 플로거 미션 제품으로 마침 양념장이 들어간 빨간맛 꼬불꼬불 물냉면이 도착했네요 ㅎㅁㅎ

한봉에 4개입이 들어있음. 안을 열어보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으로 만든 면발과 냉면 육수, 매콤달콤한 냉면 양념장 이렇게 들어가 있답니다.

뒤에 조리법을 보니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 무엇보다 생면이라 3분간 끓인 후에 찬물에 면을 헹구어 체반에 받쳐두면 되니, 물을 넣은 냉면 육수와 양념장까지 넣어주면 비냉+물냉 조합이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냄비에 물을 넣은 후에 (1인분 기준으로 600ml 의 물양을 권장)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생면을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 속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면들.

약 3분 정도 끓인 후에 찬물에 헹구어 체반에 받쳐두고요

그나저나 면발 비주얼이 물광 먹은 듯 야들야들한게 눈에 띄네요 ^^


물에 냉면 육수를 개어서 저어주면 되니 이거는 참 간편했네요. (참고로 1인분 기준으로 180ml 권장함)


이미 육수의 맛이 진한 편이라 물냉으로만 먹을 경우 물양을 좀더 넣는게 좋더군요! 비냉+물냉 조합은 권장량만큼 넣어주어도 될거 같답니다.


면발 킬러인 아들냄 꺼는 양념장을 넣지 않은 물냉면으로 만들었는데 덕분에 냉면 육수에 물을 좀더 넣어주었음~ 그리고 오이와 메추리알로 장식 완료 ㅋㅋ



오잉?! 맛 좀 볼까나??


후루루룩~~ 역시 면발 킬러답게

잘먹는 아들냄 후후 ​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맛있다네요 ㅋㅋ


아들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왠지 흐뭇해지는 엄마 마음

아들냄 먹는 거 보니 제가 먹을 비냉도 만들어 봤어요.

다시 생면을 삶고, 찬물에 헹군 후 체반에 받쳐두고, 물에 냉면 육수를 넣고 저은 후에 면발을 넣으니, 마침 굽고 남은 삼겹살이 있길래 비빔 양념장과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서 같이 넣어주었어요. 


마지막 남은 양념장까지 쫘악 뿌려서 넣어주니 



노릇 익은 삼겹살에 꼬들꼬들 냉면 면발이라.. 


기본 육수 베이스와 어울려 매콤한 양념 맛이 잡아주는 아.. 글 쓰다보니 비냉+물냉 조합!
또 먹고 싶다요 :P




사실 고깃집에 가면 물냉면 위주로 먹는 편인데
이번에 냉면 육수가 적당히 들어가서 비냉의 양념장이 알싸하게 잡아주는

딱! 이 비율도 개인적으로 좋네요 ㅋㅋ



앞으로 삼겹살 말고도 골뱅이나 삶은 계란 등 다양한 고명을 넣어서 색다르게 먹어볼 예정!

여기까지 빨간맛! 꼬불꼬불 물냉면 후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