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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풀로거 18기

[풀무원] 매일 아침 하트 연두부와 함께 아이 반찬 ♡

아침에 유치원 등원 준비에 바쁘기에 아침 식사도 대충 하기 쉬운데, 아이의 아침만큼은 영양있게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 덕분에 간편하서도 영양가 있는 제품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풀무원 하트 매일아침 연두부! 이번에 도착했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8개입이 들어가 있으며, 간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하나씩 포장되어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되구요.

한개입 에는 연두부에 뿌릴 오리엔탈 유자 드레싱과 바로 떠 먹을 수 있도록 숟가락이 들어가 있답니다. 조리 방법은 간편한데 뚜껑을 제거하여 용기를 바로 전자렌지에 데울 수 있고, 저는 연두부를 그릇에 덜어서 데우는 방법을 선택! 

실제 그릇에 덜어서 동봉된 오리엔탈 유자 드레싱을 뿌렸는데 하트 모양 넘 이쁨 ♡
이번에는 하트 모양이 깨지지 않고 잘 되었는데 ㅋㅋ

​그릇에 덜었을 때 그러지 않은 경우도 몇 번 있어서 깨지지 않고 이쁘게 덜을려면 ㅋㅋ 손으로 밀어서 그릇에 담는 것보다

용기에 담긴 연두부 모양대로 칼로 라인을 따주고, 살짝 눌러서 그릇에 담으면 그나마 하트 모양이 깨지지 않고 이쁘게 담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평소에 연두부를 간장과 주면 잘 먹는 편이라 이번에 아들냄의 반응을 보았는데


하트 모양이 신기한지 유심히 보다가 역시나 잘 먹네요 ^^ 아이들에게는 가끔 음식의 모양을 하트나 곰돌이 등으로 만들어줘야 호기심을 보이고 잘 먹을 때가 있답니다 허허;


​평소에 음식의 호불호가 강한 편이라 연두부나 반찬류, 그리고 국수 면류를 좋아해서 잘먹는 반면에, 쌀밥은 좋아하지 않아서 주먹밥이나 김에 싸줘야지 그나마 먹더군요.

덕분에 아들냄 저녁 식단으로 고양이 주먹밥을 만들고, 위에 하트 연두부을 올려주었네요. (이때는 두번째라 손으로 밀어서 하트 모양이 깨짐여 ㅠ) 바쁜 아침에는 주먹밥 까지는 힘들고, 김에 밥을 싸서 하트 연두부를 같이 곁들어 줄 때도 많았구요.


아! 이번에 아들냄 식단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생각난 곰돌이 유부 초밥! 예전에 1차 미션으로 도착한 큰네모 유부 초밥을 아이들과 만들려고 하다가 저번달에 바빠서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5월애 작업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두어서 이번에 겸사해서 올려볼까 하네요 :D

4인분으로 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2개입으로 나뉘어 들어 있어서, 하나는 사용하고 나머지는 따로 냉장 보관할 수 있다는게 좋네요


밥을 덜어 참깨 야채 볶음과 잘게 썰은 우엉 조림, 꿀넣은 식초를 넣고 버무린 후에 유부는 물기를 쫘 줍니다.


저는 이번에 곰돌이 유부 초밥을 할거라 ㅋㅋ 귀모양이 약간 나오게 유부 안에 밥을 넣어 준 후에, 김모양 커터를 이용하여 눈과 입을 붙여줄 예정 ㅋㅋ 귀와 코는 약병으로 치즈를 눌러서 떼내고 (사이즈가 얼쑤 맞더라구요 ^^) 코는 그냥 붙이고 귀는 반으로 잘라서 각각 붙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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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씸히 곰돌이의 치즈 귀를 붙이는데 집중 중인 아들냄 ㅋㅋ 주먹밥 모양 만드는거 넘 조아라해여 >__<​


완성된 곰돌이 주먹밥 ^ㅇㅅㅇ^ 큰네모 유부 초밥이라 한입으로 먹기에는 사이즈가 크지만, 직접 만들면서 조아라 했다는 후문 >__< 아들냄도 신났는지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먹더라구요 ㅋ

아이들 한입 사이즈 생각하면 이 제품이 딱! 인데 아직 곰돌이 주먹밥으로는 시도하지는 않았음


아들냄 점심 식단으로 해주었는데 엄마가 먹어도 딱! 한입 크기 ㅋㅋ 아이들 사이즈 생각 하면 이걸로 곰돌이 주먹밥 다시 만들어 봐야 겠네요 ㅋㅋ

물론 곰돌이 귀랑 눈, 코는 유부 크기에 맞추어 다시 조정 해야 겠지만, 왠지 얼쑤 맞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