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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풀로거 18기

[풀무원] 김 위에 영양 갈릭, 어니온 온더김 후기 :D


아이 반찬에 빼놓지 않고 내놓은 구운김! 밥 반찬의 기본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풀무원에서 김 위에 영양 어니언갈릭 온더김 2종을 내놓았는데, 이번에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우선 한 묶음당 총 8봉의 김이 들어있구요.  어니언 온더김은 양파 가루가 김 위에 뿌려져 있는데 


갈릭 온더김도 똑같이 묶음당 총 8봉이 들어 있으며, 마늘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  개인적으로 일반김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더군요.


우선 묶음 봉지에 꺼냈을 때 모습! 외향은 일반 도시락 김과 비슷하지만 ​


안을 열어보면 김 한장당 마늘 가루가 뿌려져 있는게 보입니다. 


어니언 온더김이랑 사진으로 봤을 때의 외형상 차이는 없지만, 실제 김 위에 뿌려진 가루의 색상은 미묘하게 다르답니다. 갈릭 온더김이 구운 마늘 가루를 뿌려서 인지 양파에 비하여 좀더 갈색을 띄는 느낌?  


위의 사진 속에는 갈릭 온더 김이 좀더 갈색 빛을 띄는게 느껴짐. 실제 맛을 봤을 때 구운 마늘 향이 느껴져서 끝맛이 약간 알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는 이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삼겹살을 구울 때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구운 마늘 향이 느끼함을 잡아줄거 같아서 조만간 삼겹살 구우면 같이 먹을까 생각중이랍니다.


아들냄은 마늘의 알싸함보다는 양파 가루가 뿌려진 어니언 온더김이 나을거 같아서 줬더니 예상대로 밥이랑 맛있게 잘 싸먹더군요. 저두 옆에서 같이 먹어봤는데 김에서 양파향이 느껴져 갈릭 보다는 상대적으로 담백한 느낌이 나길래 밥이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구운 김은 밥 반찬 대용으로 사놓기에 필요한 상비품 중에 하나인지라, 가끔은 특색있게 양파나 마늘 가루가 뿌려진 김도 있으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밥 뿐만 아니라 고기에 싸 먹어도 맛있을거 같고, 김자체에서 이미 양파, 마늘 간이 되어 있어서 안주 대용으로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