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다 명물 화과자 모음 01 (토리몽, 하카다 포테토)

후쿠오카에 와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화과자 +ㅁ+

알고보니 지방에 따라 화과자의 종류도 다르고, 그 지방에 가야지만 화과자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왠지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거 같다..

하카다 역안에 특산물 파는 매장에 무엇을 가장 많이 구입할까 유심히 쳐다보니 바로 이 노란색 포장지가 인상적인

토리몽 +ㅁ+ 들어있는 갯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는데 10개 세트로 구입 가격은 약 1000엔 정도

안을 열어보니 10개의 토리몽이 가지런히 들어있다는.. 일일히 포장이 되어 있어서 뭔가 고급스러워 보임

토리몽은 동그라니 노랗게 구워진 화과자 안에 고구마를 으깬 연한 양갱이 들어가 있음.. 질감은 상당히

부드럽고 화과자 안에 연유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단맛이 강한편.. 사람에 따라서 연유의 영향으로 약간의

비린맛이 느껴질 수도 있다

토리몽을 구입해서 교회분들께 선물로 드렸는데 정말로 나이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ㅁ= 토리몽의

단맛 때문에 나이드신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셨는데 여동생은 맛이 없다고 함 ㅡㅡ;

평소에 과자의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나 나이드신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면 딱이라는 생각

포장지에다 유통기한을 적어두었는데 구입일에서 한달 정도 =ㅁ=

하카다역 특산물 매장에서 귀여운 일러스트에 끌려서 구입한 하카다 포테토 =ㅁ= 큐슈 지방에서 키우는 고구마로

만들었다는데 역시나 토리몽처럼 노란색 포장지 ㅋㅋ 우선 다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시식용으로 4개 들어있는

제품(600엔)으로 구입 (들어있는 갯수에 따라 가격이 다름)

안을 열어 보니 곱게 쌓여있는 노오란 포장지가 보인다

ㅇ

포장지 하나도 꼼꼼히 잘만드는듯.. 뭔가 포장지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서인지 화과자가 품위있어 보인다는 =ㅁ=

오옷 +ㅁ+ 여기에도 노오란 얇은 양면지로 둘러쌓여서 뽀얀 자태를 드러내신 포테토군 =ㅁ= 읭?

ㅎㅎ 알고보니 역시 카툰에 강한 일본 답게 포테토 전용 홈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서 포테토군이라 부름 ㅋㅋㅋㅋ

포테토군 게임도 있고 다양한 소식도 전하고 있는 홈페이지 =ㅁ= 관심있으면 아래 홈페이지 주소로 ㅡㅡ;

포테토 단면을 반으로 절단해보았음 =ㅁ= 위에는 노릇하게 구워져 있고 안에는 고구마 속살이 들어있음 +ㅁ+

하나는 이미 먹어버리고 =ㅠ= 손으로 뜯어서 한입 먹어보니 고구마를 삶았을때 질감이 보인다.. +ㅁ+ 맛은 삶은

고구마에 연유가 들어가 있는 단맛이라 해야하나.. 토리몽보다는 덜 달지만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식감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포테토에 더 끌렸다

서울역에서 구입한 영주 고구마빵 +ㅁ+ 포테토를 먹다보니 중간에 위치한 녹차가 들어간 녹차 고구마빵과 질감이 가장 비슷했는데 포테토가 좀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맛은 둘다 맛있는데 포테토가 좀더 단듯 ㅡㅡ;

양면지 밑에 보면 O2-Sensor 방부제가 들어가 있어서 포테토의 신선도를 유지해줌 유통기한은 구입일에서 한달정도 포장지에 유통 기한이 적혀있다

이번에는 마음을 먹고 포테토 9개짜리를 구입 +ㅁ+ 중간에 자색고구마로 만든 포토테 3개와 일반 노란색 포테토

6개짜리가 들어있다 가격은 1350엔 ㅡㅡ+

9개짜리는 집에 가서 열씨미 먹어줘야지 하면서 구입했는데 결국에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다는

부산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4개입 포테토의 모습 =ㅁ= 포장지의 디자인이 바껴있다 밑에 규슈산 고구마 100%

사용이 더 들어간 듯..

포장지를 열어보니 자주색 포테토 홍보 전단과 규슈산 고구마 100% 사용한다고 적혀있음 아무래도 이번에 방사능이 터져서 원산지에 신경쓴 듯 하다

코비 안에서 한입 베어먹은 포테토 +ㅠ+ 정말 맛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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