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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부

(제주 항공) 스킨 스쿠버를 하러 파도 다이브 센터로 고~!



날씨도 좋고 요기 미니섬(?)에 남고 싶었다만 다음 일정 스킨 스쿠버를 위해 다시 이동했답니다..





출발하기 전 하늘에 구름이 조금씩 끼기 시작했지만..

스킨 스쿠버를 하는데 뭐.. 상관없기에.... ㅋ


다시 작은 보트를 타고

호핑 투어를 했던 배로 이동...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항구가 보이네요..


막탄섬에 마리바고 근처에 리조들이 모여 있기에

벳머리에서 바라보는 띄엄띄엄 눈에 띄는 건물들은 다 리조트 이구요..






그리고 이번에 함께 동행하신 세부 라운지 코디님~

오전에 만나서 호핑투어 할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는 ㅎㅎ


점심도 먹고 배도 부르니.. 돌아가는 배에 앉아서 그냥.. 멍하니 고요한 바다를 보다가..


뭄양이 갑자기 도복을 주섬주섬 입는데.. 엥?

태권도를 배우기에.. 배 위에서 발차기 영상을 찍겠다는 그녀~ 대박

그녀는 진정한 태극 소녀!!



출처: 하얀오리 블로그


(사진은 그녀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사실 뱃머리에 서면 파도 덕분에 흔들리기는 하지만...



(스노쿨링 장비를 얼굴에 쓰고.. 뱃머리에 서보기는 했네요..)



드디어 항구에 도착하고!!

대기하고 있던 멀티캡을 타고.. 파도 다이브 센터로 이동합니다!! 얏호




파도 다이브 센터에 도착하니..

코디 님께서 뭄양과 기념으로 한방 찍어주시고 


그러고보니 이때까지는 상태가 괜찮았.. 네.. 그러네요..





파도 다이브 센터의 위치입니다..


막탄섬의 마리바고 쪽에 위치해있고..

세부 쉼터 라운지와 가깝더군요..




출처: 구글 맵



지도를 좀더 찾아보니 호핑 투어 하러 간 곳이..

올랑고 섬 근처인거 같아요..



약 7000여개의 섬나라로 이루어진 필리핀 답게 

세부처럼 큰 섬도 있지만.. 지도를 보니 이렇게 작은 섬들도 참 많더이다..





파도 다이브 센터의 전경입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저희에게 스킨 스쿠버 강습을 해주실 강사님과 이야기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느라 따로 담지 못했는데..


모든 액티비티가 끝나고 숙소로 이동하는 멀티캡을 기다리면서.. 천천히 둘러보기는 했어요






스킨 스쿠버 강의실이 따로 있길래 ^^

벽에 붙어져 있는 사진들!!


다들 초보자 분들이라 하시는데 인증샷을 보니 왠지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불끈 (?)


물론 바닷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해서 필수!! 강사님의 교육을 받고 들어가야 하지만요...



그러고보니.. 세부로 허니문 오신 분들도 꽤 눈에 띄던데..

바닷속에서 커플들의 뽀뽀샷!!!!!!!!!!!! (음.. 갑자기 짝궁이 생각나버린....;;)


참.. 신행을 이런 곳으로 와야 하는 생각도 잠깐 들고..

평소 둘다 걷기를 더 좋아했던터라.. 약간 아쉬운 마음도 들면서 쩝..

(뭐 그래도 베낭메고 뉴욕 도보 여행도 좋았슴돠.. )







강사님이 보여주신.. 이거슨.. 스킨 스쿠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 






그러고보니 머리에 장비를 씌울때

스노쿨링 할때처럼 아! 이! 우! 하면서 입에 물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쎄게 물지는 말구요..)


처음에 물에 들어가면 긴장이 되서 평소 하던대로 코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사실 바닷속에 들어가면 입으로만 숨을 쉬는게 더 편하다고 해요..






마음만큼은 그냥 바로 장비를 입고

인어?처럼 유유히 바닷속을 헤엄치고 싶다만...?






우선 그러기 전에 바닷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을 대비하기 위하여

강사님께 초집중.... ㅇ_ㅇ


아! 바닷속에 들어가기 전에 사람마다 체질이나 그때 그때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가 있기에

미리 강사님께서 체크하시구요!


스킨 스쿠버 옷을 입고 바닷속에 입수하더라도..

워밍업 형식으로 간단하게 절차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각서(?) 까지 작성하는데.. 

각서라기 보다.. ㅎㅎ ^^; (놀라실까봐 언능 설명~~)


몸에 평소 심장 질환이나 혈압, 약복용, 알레르기 상태를 체크하구요..

여기서 하나라도 있으면 입수는 (아쉽지만 ㅠㅜ)

그래도 몸의 건강이 먼저잖아요!! 







사실 세부에 와서 인생에 처음으로 (부끄럽... 그동안 뭐하고 살았.... ^^;)

나이 서른 먹어서 첫 스킨 스쿠버라 긴장도 되고....

평소 물에만 들어가면 개헤엄만 치는 몸치인지라 하하하하 ^^;

정말 강사님 설명하실때 초~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만 나네요..



덕분에 세부로 오기 전에 스킨 스쿠버를 신청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사실 뭄양이 한다길래 저두 당일날 바로 결정해버린.. ^^;)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하나도 후회 안합니다!!

진짜 이런 멋진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도 들면서

(무사히 바닷속을 구경하고 나온 것도 정말 강사님들께 감솨.. 흐흑 ㅠ) 



출처: 하얀오리 블로그



암튼 다음 포스팅은 어메이징했던 스킨 스쿠버로~~ 뿅!


(흐어.. 포스팅이 밀렸음.. 부지런히 써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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