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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부

[제주 항공] 세부 막탄의 베리굿 하우스, 마사지 하우스








이번에 세부 다녀온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세부에서 2박을 묶었던.. 베리 굿 하우스 :D

 지난 후기에 간단히 남겨보았는데.. 사진 정리하다 왠지 생각나서 이번 포스팅으로 좀더 보충해보려 하네요..






저희가 묶은 굿룸은 퀸사이즈 베드 2개가 들어있으며, 성인 4명과 아동 2명 포함하여 묶을 수 있는 방입니다... (가격은 45$)



이날 막 도착해서 새벽에 세부 남겨본 사진으로... 피곤해서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오른쪽 베드 위에 에어콘이 있으며, 새로 지은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아 참고로 베리룸은 퀸사이즈 베드 1로 성인 2명과 아동 2명 포함하여 묶을수 있는 방이며 가격은 좀더 저렴한 30$ 입니다..


(굿룸과 비슷한 서비스라고 가정할 때 게스트 하우스치고 가격도 저렴하고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막탄 주변의 호텔이나 리조트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개인적으로 여기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전경을 담아보았네요.. 침대 바로 앞에 탁자에는 밑에 냉장고(안에 생수 비치되어 있음)와 평면 TV 그리고 미니 탁자와 의자 등이 있습니다.. 화장실 입구 앞에는 간단하게 옷을 걸을 수 있도록 옷장과 옷걸이가 구비되어 있구요.


일어나서 맘에 들었던게.. 바로 저 창에 비추인 햇빛인데..  잘때는 커튼을 쳐두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치면..






이렇게 숙소 전경이 훤하게 보입니다.. 솔직히 세부를 돌아다니다보면 우리나라 70~80년대에 볼 수 있는 친근한 풍경이 많이 보이기는 합니다.. 막탄 뉴타운에 위치해 있어도 생각외로 시끄럽지도 않고.. 가끔 창문으로 보이는 공터에서 젊은이들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새벽에 닭소리가 들려서 놀라기도 했지만 ㅎㅎ 침대에 앉아서 창문을 보다보면 뭔가 정겨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




전에 잠깐 언급했지만 세면대에 물비누와 샴푸 샘플 2입...


솔직히 게스트 하우스에서 샘플이 있는 경우는 드문지라 ㅎㅎ 예전에 뉴욕 갔을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문적이 있어서.. (그때 생각하면..) 냉장고 안에 생수가 비치되어 있거나 비누 샴푸 샘플이 있어서 약간 놀랬네요..





샤워기 옆에는 온수기가 달려있어서 틀면 뜨거운 물이 콸콸~ 잘나옵니다..


초반에 어떻게 작동해야할지 약간 헤메었는데 ^^; 온수기 잘보면 작동 방법이 나왔있어요 ㅋ





저희가 묶은 곳은 2층인데 밑으로 내려오면 로비 전경에 있던 장식.. 



여기는 1층 로비..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탁자가 구비되어 있음..





로비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맨 왼쪽 방이 저희가 묶은 곳이구요..


복도 인테리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ㅋ 덕분에 깨끗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끝방은 청소하실때 잠깐 봤는데 페밀리 룸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저희 방 탁자에 놓여있던 안내 파일 ㅋ


혹시 묶으실 분들을 위해서 참조하시라고 이번에 담아봤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에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이구요.. 


 로비로 나가서 건물 1층에 우리나라 편의점 처럼 한국 마트가 있는데

왠만한 음식이나 생활용품들을 파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층마다 무료 인터넷 아이디와 비번이 따로 공지되어 있네요..

그나저나 눈여겨볼 만한 구절!
베리굿 하우스에서 가까운 장소를 추천해두었는데..  바로 막탄 슈라인 공원!
둘째날에 막날투어 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뭄양이랑 재래 시장 들렀다가 여기 공원에 잠깐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가는 방법은 위에 안내 참조..) 


베리 굿 하우스에서 15~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고..

뜨거운 점심때를 제외하고 오전이나 해가 기웃한 오후 즈음에 추천..

아님 모자나 선글 준비하시길!! 

(저희는 11시 쯤에 갔는데 날이 정말 뜨거웠따는.. ;_;)  





공원에서 만난 신기한 나무..


잎사귀가 변해서 몇개만 요렇게 빨강 잎으로 변한거 같아요..





자세히 보면 빨강 잎에서 이렇게 하이얀 작은 꽃이 피어나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마젤란 기념비 :D


마젤란은 1521년 긴 항해 끝에 세부 섬에 상륙했으나 막탄의 추장인 라푸라푸의 저항을 받아 전투 끝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비가 성립된 때가 1866년라고 하네요..



마젤란과 함께 전투를 벌였던 막탄의 추장 라푸라푸의 동상.. 


필리핀의 영웅이라고 하는데..  칼과 방패를 들고 바다를 응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라푸라푸 동상을 지나 이렇게 갯벌이 나오던데..

옆에는 청소년들이 운동을 하거나 가족 단위로 와서 거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역시 공원인지라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야외 활동을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나누던데 ㅋ

아침이나 오후에 산책하기 참 좋을거 같아요.. 






공원 입구로 나가니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뭄양이랑 돌아보다가

딱 발견한 세부의 기타!!


우쿨렐레와 비슷한건가 생각했는데.. 세부의 기타는 신기하게 6줄이구요.. (우쿨렐레는 4줄임..)


덕분에 기념품샵 앞에서 모자 쓰고 모형 기타 들고 딩가딩가~~ ♪

(바로 현지인 인증.. 나름 세부 스톼일~~)


세부의 기타는 알록달록 장식도 특이하고, (색상도 다양해요 ^^)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 (500페소 부터 시작) 

기타 연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ㅋㅋ 덕분에 장식용으로 모형 기타와 실제 연주 가능한 세부 기타 구입! 



 입구 쪽에 기타 전문 숍이 따로 있던데 (이뿐 기타가 정말 많았다는 후문..)

가격이 좀더 나가도 여기가 품질이 좀더 괜찮더군요..

전 안쪽 솝에서 미리 사두어.. 100페소 더 저렴하게 샀지만.. 좀더 둘러보고 살걸 후회했다는.. ㅠㅜ


그리고 꼬옥 달러보다 페소로 구입하기를 권장하구요..!! 

(달러로 가격 물어보니 훨씬 많이 부르네요.. -ㅁ-) 





공원에 나와서 숙소로 가다가 만난 세부의 닭..

아침에 일어났을때 정겨운 닭울음 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ㅋㅋ

여기에는 싸봉이라고.. 투계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발목에 칼을 대어서 상대방의 닭이 쓰러질때 까지 경기는 계속 진행된다고 하는데.. 흐미
싸봉에서 우승하면 닭도 몸값이 뛰어오르기에.. 혈통서까지 나온다고 들었네요.. ^^;

평균적으로 생김새는 우리나라 닭과는 약간 다른거 같구요..




막날 투어 출발하기 전에 들른 세부 메인 라운지.. 

1층에는 메인 라운지가 있고, 3층 브리짓 하우스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입니다..







막탄에서 세부 시내로 가는 브릿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로 이동하기 수월하다고 하네요.. 

(뉴 브릿지와 올드 브릿지의 사이)



출처: 세부 FIT 라운지 홈페이지




브릿지 하우스의 내부 모습을 담아보자면..

베리굿 하우스처럼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크기는 베리굿 하우스만큼 크지는 않지만 공항에서 5~7분 거리의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며

공항 포함하여, 막탄내 픽드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부 시티는 별도로 문의)






브릿지 하우스는 모든 방이 킹사이즈 베드 타입이며, 따로 트윈 베드가 없다고 하네요..

(이점 생각하고 예약하셔야 할 듯)


1인 2실로 가격은 40$




그리고 막날 투어 마지막에 들렀던 마사지 하우스.. 


세부 쉼터 라운지가 바로 옆에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밤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에 있자니 애매하고.. 

무엇보다 여행 내내 쌓인 여독을 두시간 동안 마사지 받으며 여유있게  풀면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7시부터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 ㅋ

(좀더 자세한 후기를 보려면 아래 링크로 클릭 ▷▶)


http://oyk0303.tistory.com/620






마사지를 받고 나서 따뜻한 허브티를 마시다보면..

몸과 마음까지 개운해지는 기분...






저는 이날 막날투어에 포함된 아테나 마사지만 이용했는데..


마사지 하우스에서 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인 1실로 (성인 2+ 아동 2) 1박에 성인 2명에 마사지 1시간 씩 포함되구요..


마사지는 아침 9시부터 시작, 가격은 50$ (공항 픽업/막탄내 드랍 포함)로..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마사지 받으면서 숙소를 잡고 싶다면 여기 마사지 하우스도 괜찮을거 같더군요..







제가 받았던 아테나 마사지는 따로 이용이 가능한데..
저녁 7시부터 2시간 전신 마사지를 진행하고, 피곤하면 드랍 시간까지 휴식과 취침을 할 수 있음..
새벽 비행기일 경우 밤 11시에서 반 사이에 공항까지 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 가격은 20$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예약 뿐만 아니라 문의도 가능


출처: http://cafe.naver.com/cebuzip/164




세부가 휴양지이다 보니 고급스럽게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액티비티나 자유 여행에 관심이 많다면 가격 대비에 게스트 하우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갔을때 약간의 편견이 있었지만 베리굿 하우스를 이용해보고 그런 맘이 사라졌네요 ^^;


개인적으로 숙소가 깔끔하고 위치상으로 편리하기만 하면

가격 대비에 오히려 이런 곳을 더 선호하게 되구요.. (아직은 젊기에..^^)



혹시 세부에 묶을 게스트 하우스를 찾거나 이용하실 분들을 위하여

제가 묶었던 후기와 간단한 정보들 위주로 담아보았는데..   

본인의 일정에 따라 참조하시길 바래요 :D






http://www.jejuair-lounge-cebu.net/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주 에어 세부 FIT 라운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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