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뉴욕

뉴욕 셋째날 UN빌딩01 (3/29)


 



  

    세째날부터 뉴욕에 머무를 숙소를 옮기기 위하여 12시쯤에 맞추어서 체크아웃하러 나옴

  

   앞에 둘째날 게시날에도 이야기했지만 The Pod Hotel 로 맨하탄 렉싱턴 주변에 있다

   맨하튼의 숙소는 작은 방에 비하여 가격이 비싼편.. 파드 호텔도 예외가 아니어서 정말 우리나라

   고시텔 수준의 방크기에 더블룸이 있음.. 하지만 디자인은 부띠크 호텔답게 젋은 사람들 취향에 맞게

   모던하고 독특하였고 호텔안의 시설도 나쁘지 않았다..

   

 파드 호텔 로비의 모습 =ㅁ=  

 

체크아웃 하고 나서  파드 호텔 주변.. 옆에 음식점이었던거 같다..

 

  

처음에 파드 호텔 체크인 할 때 주던 용지~ pod 디자인에서 그려진 걸터 앉아 있는 남녀의 모습이 인상적
 

 세번째 숙소로 고고씽~! 다행히 세번째 숙소는 타임 스퀘어 주변이라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음..

 이번에 묶은 숙소는 한인 숙박으로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감

 

 점심때라 배고파서 근처에 점심 먹으로 감 메롱   PAX라고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길래 패스트 푸드점으로 들어감

 


PAX의 내부의 모습~ 뉴욕 맨하탄은 뭔가 분주해보이는 느낌인데 특히 점심 시간은 테이크 아웃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한가하게 테이블에 앉아서 점심을 먹는 모습은 드물었음 =ㅁ=  


 

샌드위치 하나는 양이 많길래 샌드위치 1/2사이즈 2개와 스프를 주문 메롱

 

내가 시킨 스프는 양송이 크림 스프 +ㅁ+ 생각외로 넘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는 스프 =ㅁ=

 

곰군이 시킨 스프는 닭고기 스튜 종류였는데, 개인차가 있지만 계속 먹기에는 약간 버거운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크림 스프 류가 나은듯.. 짝궁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가 들어간

이태리 풍의 샌드위치였는데 내가 시킨 것보다(무엇인지 기억도 안남;;) 더 나았던 기억이 남 삐질

 

점심을 채우고 세번째 숙소로 이동~!

 

길에서 귀여운 미니 경찰차를 발견 +ㅁ+ 뭔가 바퀴는 오토바이 느낌인데 경차보다 더 미니스러운 느낌 방긋

 

드디어 세번째 숙소에 도착~! 민박 집이라 우리가 묵을 숙소는 4층에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한국인이어서

오랜만에 뉴욕에서 한국어를 들으니 방가움 ㅋㅋ 3층 겸용이었는데 이미 3층에는 우리보다 먼저 여행온

관광객들이 계셨음 ㅎㅎ 4층에 방이 2개 있고 화장실과 주방이 하나씩 있어서 2방이 같이 쓰게 되어 있음

다행히 옆방에 아직 사람이 안와서 ㅋㅋ 덕분에 단독으로 쓰게되었다


처음 방에 들어온 인상은 민박이라 호텔 이상으로 기대는 안했지만 의외로 방이 넓어서 맘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내려고 레드 계열의 침대와 노랑색과 연두색의 벽면, 그리고 지브라 액자 띠옹

이러한 시도는 좋았던 거 같다

 

한인텔이라는 한인 숙소 전문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할인을 해서 1박에 90불 정도의 가격

가끔 한인텔에서 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뉴욕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하면 됨

한인 민박의 장점이 있다면 우선 주인장이 한국인인 경우가 많고, 덕분에 뉴욕에 관련된 정보를 자세하게

물어보고 얻을 수 있음 또한, 맨하탄의 비싼 물가에 비교하면 민박이기 때문에 여행 경비에 맞는  적당한

가격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부끄

 

화장실 내부의 모습~! 아무래도 민박이라 본인이 세수 용품이나 수건은 준비해야 하지만 예전에 쓰던

분들이 남기고 간 세수 용품들이 몇개는 구비되어 있음(찝찝하면 본인 용으로 쓰기를 바람)

 

생각외로 불편했던 점들이 화장실에 있었는데 세수대의 물빠짐이 안좋고, 특히 저 커텐 =ㅁ= 이왕이면

산뜻한 디자인으로 바꾸심이... 부끄

  

오늘 오전에 TV를 켜서 뉴스를 보다가 오바마 대통령이 UN 센터 빌딩을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인가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마침 어제 방문한 곳이기도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에 온다고 하니 짝궁과 바로 UN 센터로 가기로 결정~!

 

그래서 눈좀 붙이시고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자버린 바람에 오후 5시 넘어서 일어나서 부지런히 UN센터로

출발 삐질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두번째 이동 루트가 할렘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였는데, 이왕이면 가까운

UN센터에서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짝궁이랑 부지런히 걸어가게 되었다

 

갈때는 몰랐는데 UN센터에 거의 도착하니까 이미 차량이 통제되어 있음.. 뉴욕의 경찰관들이 UN센터 주변의

도로를 막아서 차가 거의 없었음.. 보행자 통로도 막아버림

 

 

덕분에 UN센터 근처에는 못가고 높이서 보이는 곳으로 이동~! 하지만 아쉽게도 그 전에 이미 검은색 의전차 몇 대

지나가면서 통제 지역이 철수되어버림 ㅡㅡ; 아마 우리가 오고 있는 와중에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할렘으로 출발하신 듯하다 =ㅁ= 아쉬웠지만 위에서 철수되는 풍경만 바라보고 있었다 부끄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촬영한 것을 뽑아 보니 이러한 사진이 나왔다~  UN 센터 주변에 뭔가 밝은 빛이 배회하는 느낌 +ㅁ+ 물론 해가 지면서 오묘하게 빛이 잡힌 듯 하지만 뭔가 사람 모양이 있는 듯 하다 +ㅁ+ 보면서 짝궁이랑 나랑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사진 띠옹



UN 센터 빌딩을 큰화면에 담은 사진도 마찬가지... 뭔가 햇빛이 들어가서 오묘하게 느껴진다

 

 마침 리포터가 생방송인지 몰라도 직접 카메라로 방송하는 장면이 있길래 포착~! 만족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다시 숙소로 집으로 가다가 어라?


 

 무엇인가를 보고 계시는 아저씨와 두모녀 만족

 

알고보니 요 녀석~! ㅋㅋ 곰군이 잽싸게 카메라에 담았는데 바로 이 귀여운 녀석을 발견 +ㅁ+


 

 청설모 같은데 행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겁없이 ㅋㅋ 길을 지나다니고 있음

 저 위에 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에서 등장하는 어린 소녀가 청설모를 보고 너무 좋아했다는 ㅋㅋ

 덕분에 소녀의 엄마도 덩달아서 청설모를 향해서 집중 =ㅁ=

 

나무를 재빠르게 타는 청설모의 모습을 곰군이 재빠르게 카메라에 담으심 만족


 

나무위에 앉아 있는 푸짐하게 펼쳐진 청설모의 꼬리가 보인다 얼레뤼 만족


 

도토리를 입에 물고 재빠르게 나무를 타고 있다 ㅋㅋ

 

오바마 대통령 내외를 못봐서인지 아시워하는 우리들에게 나타나 즐거움을 준 귀여운 녀석 사랑









  손가락 공감표 하나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행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넷째날 뉴욕 공립 도서관 01 (3/30)  (0) 2011.06.16
뉴욕 셋째날 타임 스퀘어 02 (3/29)  (0) 2011.06.16
뉴욕 둘째날 5 (3/28)  (0) 2011.06.16
뉴욕 둘째날 4 (3/28)  (0) 2011.06.16
뉴욕 둘째날 3 (3/28)  (0)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