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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 넷째날 42번가 거리 03 (3/30)



뉴욕 맨하탄 시내는 천천히 도보로 산책하기 좋게 바둑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막상 걸어가기에는 다리가 아프다는 ㅋㅋ 종종 맨하탄 시내를 돌아다닐때 뉴욕 메트로 카드를 끊어서 지하철로 이동하면 좋을 듯 부끄

 

 타임스퀘어 42번가 역에 도착 +ㅁ+


 

타임스퀘어 방향은 언제나 사람이 붐비고 복잡하다는 부끄


 

횡단 보도 건너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신호등도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는 만족


 고디바 타임스퀘어 매장을 발견 +ㅁ+ 바로 들어가서 초콜렛을 구경 꺄악

 

 

우옷~! 생딸기에 초콜릿이 듬뿍 담긴 딸기 초콜릿 덤덤  딸기의 리얼 상큼한 맛과 초콜릿의 단맛이 어울러져

묘한 맛을 낸다 실제로 매장에서 직원 언니가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초콜릿에다 딸기를 담가서 오랫동안

마르도록 가만히 올려놓는다.. 말릴 수 있는 공간에 GODIVA라고 적혀있는데 참 센스있다는 생각 ㅋㅋ


  

봉지 안에 고이 담겨있는 딸기 초콜릿 =ㅁ= 딸기가 6~7개 담겨있었는데 가격은 약 9달러 정도

초콜릿 유통기간은 긴편인데  딸기 초콜릿은 딸기가 금방 시들하기 때문에 산 즉시 바로 먹어버려야 제맛 메롱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선물로 구입한 고디바 Truffles 세트 사랑

 뒤에보니 6가지 맛이 있는데 초코렛 라바 케이크, 캐롯 케이크(엥? 설마당근? ㅎㅎ)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ㅁ+

 티라미슈 , 딸기 타르트 메롱


 

위에 선물은 타임스퀘어 매장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우드버리 아울렛 매장에서 산 선물 +ㅁ+ 이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ㅎㅎ 정말 딱 보고 선물용 사랑

  우드버리 프리미엄 매장에서 짝궁이랑 먹으려고 구입한 다크 초콜릿 아몬드 ㅋㅋ 아몬드 위에다 다크 초콜릿을

  입혔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다 +ㅠ+ 위의 가격은 3달러 정도

 

우연히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해보니 GODIVA 의 유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ㅁ=

 

 우옷 +ㅁ+ 아름다운 여인이 말을 타고 있지만 사실 이 명화에는 감동깊은 전설이 내려오는데 ㅎㅎ

 

 11세기 영국 코벤트리 지방의 영주였던 레오프릭은 과중한 세금정책으로 농민들이 굶어 죽어 가고 있었다 이에 마음이 착한 영주의 부인은 남편에게 세금 절감을 부탁했는데 영주는 옷을 다 벗고 말을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돌면 세금을 절감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영주 부인은 갈등에 빠졌지만 죽어가는 농민들을 위하여 수락하고 이러한 사실이
농민들 사이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영주 부인은 옷을 전부 벗은 채 말을 타고 마을을 돌기 시작했으며 농민들은 창문에 커튼을 치고 그 누구도 그녀의 모습을 보지 않은 것으로 보답했다고 한다.

바로  이 영주 부인의 이름이 고디바 GODIVA (고다이바 라고도 불림) 인 것이다 +ㅁ+

 

실제로 고디바 라는 제품이 벨기에 초콜릿 장인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그때 무슨 이름으로 지을까 고심하다 부인이 고디바 설화를 제안해서 만든 제품이 고디바 초콜릿 사랑

 

 고디바 홈페이지: http://www.godiva.com

 

 

현재 고디바는 벨기에 매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매장에 퍼져 있는데 명실공히 초콜렛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 ㅎㅎ 어떠한 분의 설명을 빌리자면 허쉬(Hush)는 초콜릿의 포드 ㅋㅋ 고디바는 초콜릿의 나이키라고도 한다 꺄악

우연히 검색하다가 댓글로 남겨진 LEO레오님에 의하면 실제로 고디바와 나이키는 신화에서 따온 브랜드 명이나 미국식 기업 성장, 스토리 텔링이 우수한 마케팅 등등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함 =ㅁ=   

 

고디바 초콜릿을 사고 흐뭇한 마음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 전용 극장인 MINSKOFF 극장으로 갔다 +ㅁ+ 뉴욕에 오기 전에 미리 삼성 카드에서 하는 1+1 뮤지컬 이벤트를 예약 +ㅁ+ 뮤지컬 하나의 표로 두명이 볼 수 있음 ㅎㅎ

3월 30일에 저녁 8시로 예약해서 미리 오후에 예약 발권하러 갔다 부끄


 

전용 극장 매표소에서 발권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사람들 +ㅁ+ 극장 전부가 라이온킹에 관련된 포스터가 붙여져 있어서 왠지 뮤지컬마다 전용 극장을 가지고 있는 브로드 웨이의 저력이 왠지 부러워졌다 띠옹


 

뮤지컬 라이온킹 입장권 +ㅁ+ 오케스트라 좌석이라서 앞에서 보겠다 나름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하나의 가격으로

두명이 보다보니 대신 좌석 배치가 맨 끝이라 약간 아쉬었음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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