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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Gucci 2013-14 F/W Men's Fashion Show 생중계





이미 몇시간 전에 포스팅했지만 ^^; 오늘 한국시각으로 8시반에 시작했던 구찌 패션쇼는 끝나고 약10분 동안의 녹화 영상이 따로 나오네요.. 녹화 전에 이미 작성한 포스팅이라는 ^^; 혹시 헷갈려 하실까봐 미리 알려드립니다 :)




출처: 구찌 페이스북 



과연 위에 이미지를 클릭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지금으로부터 얼마 안남았는데 (밑에 점점 카운트 다운에 다가가는 숫자가 보이실거예요 ^^)


바로 오늘 14일 구찌 패션쇼(F/W Men's Fashion show)가 열린다고 합니다 ^^ 저녁 8 시반이 되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인터넷에서 생생하게 라이브 영상으로 제 블로그나 구찌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패션쇼 보기: http://www.gucciconnect.com/



출처: 구찌 페이스북 



구찌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저희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가방 때문이었답니다~ 베이지 색상의 진브라운의 CUCCI 알파벳이 패턴으로 이루어진 토트백으로 가방 사이즈도 무언가 넣고 다니기 적당하니 무게도 가볍더군요 


출처: http://www.gucci.com/kr/styles/211944F4C2G8612#



구찌 쇼핑몰에 마침 비슷한 디자인이 있길래 담아왔는데.. 위에 베이지 말고도 비슷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른 블랙+화이트, 베이지+라벤더도 있네요~ 블랙+화이트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괜찮았구요..


평소에 여성용 제품으로만 보다가 남성용 제품은 가끔 눈에 띄는 양복이나 슈트만 찾아보는 편인데.. 오늘 한국 시각으로 8시 반에 밀라노에 생중계되는 영상은 남성 패션쇼더군요~


2013-14년 겨울 가을 남성 컬렉션을 미리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저두 기대되기도 하면서.. (이제 몇시간 안남았어요..) 평소에 무심했던 짝궁(신랑의 애칭) 패션에도 참조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


구찌 패션쇼 링크 페이지로 이동하면 아직은 검은색 바탕에 카운트 다운 시간만 보이지만.. 아마 한국시각으로 8시반 정각이 되면 생생한 패션쇼 현장이 펼쳐지겠지만 서도.. 



출처: 구찌 페이스북 


구찌 패션쇼를 링크하다가 올해 1~2월의 구찌 제품도 찾아봤는데 2013 크루즈 컬렉션은 일본의 유명 만화 아티스트 히로히코 아라키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독특한 콜래보레이션 입니다~ 평소에 구찌도 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구찌만의 독특한 컨셉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번 시즌의 아티스트 작품은 (위에 이미지) 움직임이 관능적이면서도 모던하고 색상도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여 눈에 띄더군요


출처: 네이버카페 원주 애니클릭 


평소에 히로히코 아라키의 작품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캐릭터가 일본 만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포즈가 과장되고 또 은근히 관능적인 면이 있어요.. 채도도 강하고 무엇보다 신체의 일부를 독특하게 과장시키면서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평소의 일본 만화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이라.. 캐릭터에서도 패션 일러스트가 생각날 정도로 왠지 그런 느낌이 강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작가의 인터뷰 사진을 보면 패션 센스도 남다르시다는..) 아무튼 구찌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어쩌면 예견된 일 같기도 하고.. 덕분에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의 인터뷰를 밑에 추가해볼께요


지아니니는 "이번 콜래보래이션은 지금까지 해왔던 콜래보레이션 중 가장 즐겁고 재미있었고, 히로히코가 만든 캐릭터들은 에너지와 관능미를 결합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저의 크루즈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그와 함께 만들어낸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도시의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히로히코가 만들어낸 멋진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게 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합니다 (출처: 구찌 페이스북)


출처: 구찌 공식 디지털 스토어


히로히코 아라키와 구찌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들은 바로 위에 이미지들~! 구찌 공식 디지털 스토어에 들어가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볼 수 있구요


링크: http://www.gucci.com/kr/home


좀있다 밀라노에서 구찌 패션쇼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기대하며~


이제 좀있으면 시작하네요 ^^


--------------------------------------여기까지 패션쇼 전에 포스팅------------------------------------


패션쇼가 끝나고 간단히 정리해보면 색상들이 그레이를 주로하여 회색이 약간 들어간 스카이, 올리브 그린, 레드, 오렌지, 블랙이 눈에 띄더군요~ 무채색 계열에 스카이, 올리브 그린, 레드 등의 색상이 대비되면서 왠지 세련되고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이 났구요.. 울소재의 그레이 체크무늬 정장은 왠지 따뜻해보이면서 눈여겨보았다는 ㅎㅎ (바로 아래 이미지) 




출처: 구찌 페이스북 


그레이+블루, 화이트+블랙 체크 정장에 채도가 높은 칼라가 들어간 셔츠를 입히니 세련된 느낌이 맘에 들었어요~ 모델들 처럼 길쭉하고 호리호리한 몸매라면 짝궁에게 정말 입혀주고픈 마음은 강하지만(?) 그냥 참고만 해야겠구요.. 그외에 울소재가 들어간 스카이 블루나 레드 오렌지 색상의 스웨터도 왠지 눈여겨 보게 되더군요



출처: 구찌 페이스북 


위에 디자인과 비슷한 여성용 스웨터가 있다면 그냥 제가 입고 싶은 마음이 ㅡㅡㅋ 얽혀있는 듯한 패턴화된 질감도 세련되보이고.. 스카이 블루 색상도 눈에 띄어서 지금 입기에 참 좋을거 같아요~



출처: 구찌 페이스북 


칼라 색상의 세련되게 마무리된 자켓과 코트 그리고 남성복 하면 간지나는 양복 수트까지..



출처: 구찌 페이스북 


참고로 기억에 남는 의상들만 구찌 페이스북에서 담아왔는데 맨위에 10분짜리 영상을 보면 구찌의  F/W  2013-14 남성 컬렉션을 좀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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